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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시간 2016-06-21 10: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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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시장 세계 1위
EF 렌즈 세계 최초 1억대 돌파
Interbrand 2014 세계 37위

  
1933년 카메라 제조로 시작된 캐논은 현재 복사기, 복합기 등의 사무기기와 카메라 등의 영상장비, 반도체 장비 및 의료기기 등을 생산하는 일본의 글로벌 광학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주력 사업은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사무기기와 디지털 카메라 등의 광학기기로 각 사업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날의 캐논은 사무기기 매출이 절반을 넘어서지만 여전히 우리에겐 카메라 회사로만 각인되어 있다. 특히 니콘과의 맞수 대결이 기억되어지면서 더욱 그렇다. 필름 카메라 시절 니콘의 명작 'F' 시리즈와 이에 대항하던 캐논의 'F-1'과 'EOS' 시리즈는 전통의 라이벌이었다. 90년대 초반 학생들 사이에서는 첨단 기능으로 중무장한 캐논의 'EOS-5'가 선망의 대상이었고, 방학이 되면 신기하게 중고 가격이 오르던 니콘의 'FM2'가 들려져 있었다. 펜탁스, 미놀타, 올림푸스 등 카메라 회사는 많았지만 특히 성능이 중시되는 프레스용 플래그십 기종에서는 캐논과 니콘 두 회사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었고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이다.
 
현재도 캐논은 니콘의 라이벌로 인식되어지지만 니콘이 여전히 카메라, 안경 렌즈 등 광학기기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캐논은 의료기, 사무기기 등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고 매출규모에 있어서도 차이가 크다.
 
2014년 캐논의 매출액은 약 3조7천억엔으로 한화 약 35조원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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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사업부분을 포함하여 캐논은 독자 기술개발을 고집하는 장인정신으로 유명하다. 1960년대 제록스 대신 새로운 방식의 복사기를 개발해 오늘날의 복사기 브랜드를 일궈낸 것이 그렇고 회심의 역작 'EOS-1'을 만들어낸 것도 그렇다.

경쟁사에 앞서 신기술을 채용하여 시장을 선점하는데 이는 늘 선두권에 랭크되는 특허출원 건수만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이 장인정신은 전문 영역 내에서의 사업다각화로 이어지는데, 카메라 제조에서 출발했지만 오늘 날의 캐논은 복사기, 복합기 등의 사무기기 관련 매출이 절반을 넘어선다.

이외의 사업분야인 산업, 의료용 장비들도 모두 광학 기술이 근간이 되는, 자신의 전문 영역에 충실한 기업이다. 또한 이 영역 제품들은 연마, 화학처리, 가공 기술 등 아날로그적 특성이 많이 남아있어 독자 원천기술과 오랜 경험으로 인한 노하우가 필요한 분야이다. 시장 규모에 비해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신생 기업들이 쉽게 진입하지 못한다. 


 카메라 부문
 
캐논의 이름은 독실한 불교신자였던 창업주 '고로 요시다'에 의해 관음(觀音)의 일본식 발음인 Kwanon으로 출발했다가 이후 Canon으로 바뀌게 된다.
 
요시다의 최초 사업은 라이카 35mm 모방품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초기 자신의 힘으로는 조달할 수 없었던 렌즈, 마운트, 광학시스템 등을 당시 일본 최대 광학 장비 제조회사인 니콘으로부터 공급받아 1936년 자신의 첫 카메라인 '한자 캐논(Hansa Canon)'을 출시하였다. 당시 민간 시장 진입을 원하던 니콘과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가능한 일이었다.
 
이후 추가 라인업을 갖추면서 독자 렌즈인 '세레나'시리즈를 개발하여 병용하다가 1948년 니콘으로부터도 완전 독립하였다.
 
당시 일본은 라이카와 콘탁스의 레인지파인더(RF)식 모방품을 주로 생산해왔는데 1954년 발표된 라이카의 명기 M3는 관련 산업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신형 M3의 밝은 뷰파인더, 정확한 거리계 등 그 완벽함에 모방이 어렵다고 판단한 카메라 제조사들은 모방을 벗어날 새로운 방식의 카메라를 개발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 때 선택한 방식이 당시로서는 여러 기술적 난제들이 해결되지 않았던 SLR(일안반사식) 구조였다.
펜탁스가 핵심기술인 '퀵 리턴 미러' 방식을 실용화시켜 실질적 첫 SLR구조의 '아사히플렉스II'를 출시한 이후 캐논을 비롯한 여타 일본 카메라 제조사들도 속속 SLR카메라를 출시하게 되는데, 망원렌즈 사용이 가능하고  촬상면을 미리 볼 수 있다는 장점에서 전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점차 시장을 대체하게 되었다.
 
이는 카메라 제조의 중심국이 독일에서 일본으로 넘어가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는데, 특히 1959년 처음 발표된 니콘의 'F'시리즈는 디지털 카메라로 넘어오기 전까지 35mm SLR 카메라계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게 된다. SLR 카메라의 성공에 라이카도 1965년 뒤늦게 '라이카플렉스'를 출시하지만 렌즈의 품질을 제외하고는 가격이나 바디 완성도에서 이미 일본 기업들을 따라잡을 수 없었다. 재정적 어려움을 겪던 라이카는 오히려 일본의 미놀타와 제휴하여 SLR 카메라를 개발하여야 하는 처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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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첫 SLR 카메라인 '캐논플렉스', 61년 '캐노넷', 71년 'F-1', 76년 'AE-1' 등 연이어 히트작을 내놓았던 캐논이지만 니콘의 F 시리즈엔 늘 역부족이었다. 71년의 역사적 명기 F2, 80년 보도사진가들의 표준장비 F3 등 제품 스펙트럼이 다양해 대중용 카메라로는 캐논의 인기가 더 높았지만 전문가용 카메라는 니콘이라는 인식이 있었고 바디 완성도에 있어서도 기술적 차이가 있었다. 1975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캐논 공장에 들렀을 때 수행한 기자들 대부분의 손에 니콘이 들려 있어 당시 사장이던 '마에다 타케오' 사장을 절치부심하게 만들었다고도 한다.

게다가 1980년대 중반 진정한 의미의 자동초점 카메라인 미놀타 'a-7000', 니콘 'F-501'등이 출시되자 캐논은 기존 방식으로는 도저히 선발주자를 따라잡을 수 없다고 판단한다.

이에 창립 50주년인 1987년 사운을 걸어 기존의 마운트를 버리고 전자식 마운트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한 모델이 바로 'EOS'시리즈인데 캐논을 만년 2인자에서 오늘날의 1인자로 올라서게 만드는 일등공신이 된다. 첫 모델 'EOS-650'에 이어 89년 'EOS-1', 92년 'EOS-5'의 폭발적 인기는 비로소 캐논의 SLR 카메라 시장 입지를 니콘과 대등히 만들게 되는 초석이 되었다.

특히 'EOS-1'은 역사에 길이 남을 모델이었는데 모든 촬영 정보가 액정에 표시되고 셔터 속도, 조리개, 노출 모드 등의 다이얼 조작이 엄지와 검지만으로 가능한 인체공학적 설계와 손에 감기는 미려한 모습은 이후 현대 카메라 디자인의 원조라 볼 수 있다. 또한 새롭게 도입한 EF 마운트 렌즈의 USM 모터는 기존 카메라들의 초보적인 AF 속도에 근본적 혁신을 가져왔다. 이 때부터 취재현장의 카메라들이 캐논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기존 마운트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애썼던 경쟁사와 달리 초고속 AF 및 무소음 작동이 가능하도록 완전 전자식 마운트로 새롭게 개발한 이 EF 렌즈 시리즈가 2014년을 기점으로 누적 생산 1억대를 돌파하게 되었다. 이 새로운 마운트의 개발은 과거 발매된 수동초점 렌즈와의 단절과 소비자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지만 진보된 AF 성능과 54mm의 대구경 마운트로1 인한 밝은 렌즈 설계의 용이성 등으로 지금에 와서도 가장 진보된 마운트 중 하나로 평가받게 된다. 반면 1933년부터 발매된 니콘의 Nikkor 렌즈 시리즈는 2015년 7월 누적생산 9,500만대를 돌파한다.

오늘날 캐논의 인기는 이 다양한 EF렌즈 라인업에 힘입은 바도 크다 할 수 있다. EF렌즈에는 세계 최초로 채용된 기술들이 많은데 USM 모터뿐 아니라 교환용 렌즈 최초 인공형석 사용, 적층형 회절광학소자 렌즈(DO), 렌즈 내 손떨림 보정기구 채용 등이 그것이며, 게다가 새로운 모델이 필요없을 정도로 다양하여 근래에는 기존 렌즈들의 재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1999년 니콘이 'D-1'을 먼저 선보이며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선점하는 듯 보였으나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발표된 캐논의 'EOS-1D'가 성능으로 앞서며 우위를 점하게 된다. 캐논은 코닥으로부터 공급받던 센서를 자체 개발하여 신속하게 조달하는 등 발빠른 대응과 공격적 마케팅으로 개발주기가 길었던 니콘을 압도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 이는 2007년 니콘이 자사 최초의 풀프레임 모델 'D3'를 출시해 입지를 회복할 때까지 계속됐다.

현재는 니콘의 'D4'와 캐논의 '1Dx'가 서로 플래그십 기종으로 대항 중이고, 풀프레임 하이엔드 라인은 캐논의 '5D' 시리즈와 니콘의 'D700' 후속 시리즈가 서로 경쟁 중이다.

캐논은 디지털 카메라의 핵심 부품인 센서를 자체적으로 직접 개발 및 생산하는데 오늘날 문제가 되는 것이 이 부분에 대한 투자가 미온적이라는 것이다. 센서의 화소 피치 최소화에 대한 한계도 있으나 반도체이다보니 미세공정을 위한 대형투자가 필수적인데 후처리 기술 및 자체 수요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카메라용 센서 1위 업체인 소니는 자체 수요뿐 아니라 니콘, 후지, 올림푸스, 펜탁스 등에도 센서를 공급하고있다.

근래에는 캐논의 더뎌진 센서의 투자가 오히려 발목을 잡아 니콘에 추격을 허용하여 시장을 다시 양분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오늘날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스마트폰의 발달로 점차 축소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업계 판도는 미러리스 시장을 선점한 소니의 시장확대가 눈에 띄는 가운데 캐논의 이후 행보가 어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무기기 부문
 
카메라로 성장한 캐논은 1960년대 초부터 사업다각화를 위하여 사무기기 시장 진입을 내다보고 있었다. 
 
60년대에 포켓형 전자계산기를 만들기 위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합작투자를 하였고 컴퓨터를 만들기 위해 HP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고 소프트웨어는 애플, 의료장비에서는 코닥, 팩스에 필요한 인터페이스는 지멘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술을 배워나갔다.
 
사무기기 시장의 잠재적 성장성을 내다보고 이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던 캐논은 그 첫 결과물로 1964년 당시로서는 컴팩트한 18kg의 395,000엔짜리 탁상용 10키 전자계산기 'Canola 130'을 선보이는데 이는 계산기가 절실하던 렌즈 설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선택이었다. 이후 캐논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1970년 세계 최초 휴대용 계산기의 하나인 'Pocketronic'을 출시하기도 한다. 이 해 산요와 샤프의 모델들도 동시에 출시되었다.
 
사무기기기는 판매뿐 아니라 토너, 잉크 등 소모품 교체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기기의 수익률보다 소모품 수익률이 더 높은 시장이다. 일단 시장에 진입이 가능하다면 카메라 보급률이 높아져도 이와는 별개로 꾸준히 팔리는 코닥, 후지의 필름처럼 소모품 시장 비중이 큰 사업인 것이다.
 
사무기기는 특성상 개인용 시장에 비해 기업용 시장이 훨씬 크고 기기의 활용 빈도가 높다. 소모품 시장 역시 크고 개인용 기기에 비해 정품 사용 비중이 높다. 수익성이 높은 기업용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서는 제품 경쟁력 및 시장 브랜드 파워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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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복사기 시장의 절대강자는 1959년 모델 914를 출시했던 제록스였다.
별도의 코팅 용지가 필요하고 복사의 품질도 떨어졌던 3M 서모팩스(thermofax), 코닥 베리팩스(Verifax)보다 크고 비쌌지만 사용이 간편하고 일반 용지에 복사가 가능한 914 모델의 등장은 획기적이었다.

하지만 914 모델의 가격은 당시의 29,500불로 400불 가량 하던 습식 복사기에 비해 매우 비쌌는데 이는 IBM의 리스 시스템을 차용해 임대판매하는 아이디어로 시장을 넓혀나갔다. 이 임대전략은 새로운 복사기의 발명만큼이나 중요한 아이디어로 이후 시장을 독점하다시피하는 제록스의 복사기 혁명에 절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전략이었다.

사무기기 시장 진출을 염원하던 캐논은 1965년 'Canofax 1000'을 통해 코팅용지 복사기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캐논은 초기 복사기를 연구하면서 제록스의 특허를 피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일반 용지 복사기를 개발할 필요가 있었다. 10여년간 제록스가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을 때, 캐논이 1968년 세계 최초로 제록스가 아닌 독자적 방식을 개발해낸다. 제록스의 셀레늄  대신 이미 자사 카메라의 노출계 광전지로 사용되어 원재료가 풍부한 황화카드뮴(CdS)을 드럼 피복재로 이용한 방식이었다. NP 시스템으로 명명되어진 이 방식을 이용한 캐논 최초의 일반용지 복사기 NP-1100을 1970년 출시한다.

1972년 시작된 제록스의 반독점법 위반 공방으로 시장점유율은 급락하게 된다. 그간 독점적이었던 제록스의 특허 사용이 가능해진 기업들은 캐논을 필두로 미놀타, 샤프, 리코 등 일본산 소형 제품들이 대거 시장에 등장하게 되면서 제록스의 암흑기가 시작된다.

또한 일본기업들이 진출함으로서 미국 내에 복사기 제조업체는 제록스와 코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손을 뗀다. 1988년에는 IBM조차 복사기 부분을 코닥에 매각했다.

초창기 일본 업체들은 약한 브랜드 파워때문에 OEM 생산이 많았다. Monroe, Pitney Bowes, Savin Corp 등이 주로 일본 업체들로부터 구매하였는데 미놀타는 IBM, Pitney Bowes 등을, 코닥은 캐논에서 저가형 모델을, A.B.Dick은 아그파, copyer, 미놀타로부터 공급받았다. 미타의 경우 미국에는 자사 브랜드로 판매됐지만 유럽 시장에는 10여개의 다른 브랜드로 판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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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Dataquest 자료에 따르면 오늘날 제록스는 문서관리 솔루션과 산업용 프린터로 여전히 복사기기 업계의 독보적 위치에 있지만 출하대수로는 후발주자들에게 한참 밀려있는 상황이다. 

 

Worldwide Hardcopy Peripherals Market, Shipments, Market Share and Year-Over-Year Growth for the Top 5 Vendors, 2013

 

Vendors

2013 Unit Shipments

2013 Market Share

2012 Unit Shipments

2012 Market Share

2013/2012 Growth

1. HP

44,590,770

39.9%

44,177,735

38.9%

0.9%

2. Canon

23,084,944

20.7%

22,993,127

20.3%

0.4%

3. Epson

15,538,075

13.9%

16,839,055

14.8%

-7.7%

4. Brother

8,205,724

7.3%

7,572,048

6.7%

8.4%

5. Samsung

5,685,563

5.1%

5,891,740

5.2%

-3.5%

Others

14,572,615

13.0%

16,056,735

14.1%

-9.2%

Total

111,677,691

100.0%

113,530,440

100.0%

-1.6%

                                           Source: IDC Worldwide Quarterly Hardcopy Peripherals Tracker, February 2014

 
2014년 IDC 발표 복사기기(프린터, 복합기, 복사기) 출하량인데 HP, 캐논 2강 구도 중 HP엔진의 상당부분은 캐논에서 공급받고 있어 HP 매출의 일정 부분은 캐논의 차지인 셈이다. 캐논이 가진 기술적 우위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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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은 과거 전통적 노광 장비 분야에서 일정한 점유율을 갖고 있었으나 빛 파장이 193나노미터(nm)인 ArF 세대에선 제품 개발에 실패해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됐었다. 극자외선(EUV) 노광 기술 역시 상용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 연구개발(R&D)을 포기했다. 그러나 NIL 기술은 과거 5~6년간 꾸준하게 R&D를 진행해왔다. 작년 2월에는 NIL 관련 유망 벤처인 몰티큘러 임프린트(Molecular Imprints)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세계 노광 장비 1위 업체인 ASML도 눈독을 들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캐논과 몰티큘러 임프린트는 그간 도시바와 함께 NIL의 적용 방안을 놓고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도시바는 최근 SK하이닉스와 NIL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즉, 캐논의 나노임프린트 장비가 SK하이닉스로도 공급될 수 있다는 의미다.